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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Review

알파스캔 AOC 2757 IPS LED

이 제품은 2013년 9월에 나온 제품이다. 나는 이 제품을 2013년 초에 구입했다. 정확한 기간은 생각이 안나지만 한 1년은 쓴 것 같다.

나는 전문적인 색감이나 반응속도 이런건 잘 모르겠다. 그저 막눈을 가진 일반 사람이고, 일반사람 눈으로 리뷰를 해보겠다.

만약에 내가 모니터를 구입하고자 마음 먹었다면....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고를까?..... 고민의 순서대로 리뷰를 썼다.

 

1번 고민: 가격대비성능 즉, 가성비가 괜찮은가?


이 제품은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. 같은 사이즈의 델모니터나 LG제품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며 가격은 조금 더(?) 싼편이다. 

막눈을 기준으로 별 차이를 못 느꼈다.

(당신이 만일 민감한 눈을 가지고 있지 않고,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원한다면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알파스캔 제품을 선택할만하다.)


2번 고민: AS는 어떠할까?


나는 참고로 이 모니터가 망가지질 않아서 AS는 받아보질 못했다. 그런데 한가지 간접적인 경험을 이야기 해보자면 

이 모니터는 HDMI 단자를 지원한다.(물론 다른 단자도 지원하지만 HDMI단자를 써보고 싶었다.)

그런데 문제는 내 그래픽카드는 DVI만 지원하는 기기였다. 그래서 홈페이지에 가보니까

신청만 하면 공짜로 HDMI를 DVI로 바꿔주는 케이블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. 




당장 신청했고 그 다음날 받아보았다. 게시판에 답글을 달아주는 직원도 매우 친절했다. 사람들이 알파스캔의 서비스를 대단히 좋게 평가하는데 나도 꽤나 좋은 느낌을 받았다. 


3번 고민: 게임은 잘 돌아가는가?


일단 기본적으로 내가 FPS를 즐기지 않는 입장에서 여타 게임(스타2, 토탈워시리즈, 각종 온라인 RPG게임)을

즐겨본 결과 화면이 이상하다거나 떨림 증상이 있지는 않았다. 게임을 즐기는데 무리는 없다. 

단 위에 썼듯이 FPS를 해보진 않았다. 정말 순간의 반응속도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고민을 조금 하길 바란다.


4번 고민: 사이즈는 얼마만한가?-책상에 배치 시 어디에 둘까? 라는 행복한 고민을 위하여..



사이즈는 기존에 몇인치 모니터를 썼는가에 따라 체감이 다른데, 나 같은 경우 전에 19인치 모니터를 써서 꽤나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.

그런데 우숩게도 여러 모니터 리뷰나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 27인치도 작다고 하는데..동감한다..1년 쓰고보니 더 큰걸 원하게 된다..

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..


제품에 대하여...

<실제 화면입니다. 화면이 꽤나 좋습니다.. 막눈인 제 기준에서는요....>



<모니터 설정 옵션 부분입니다. 꽤나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..>


제품의 아쉬운 점

<베젤의 길이가 1.2cm정도 됩니다...이게 화면 윗쪽, 양옆에 1.2cm씩 잡아먹습니다..아래부분은 위의 모니터 화면처럼 잡아먹진 않습니다.>


베젤이 더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 물론 이정도 제품도 상당히 훌륭한걸 알고 있지만 조금 더 깔끔한 화면이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.


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...

저는 알파스캔 빠돌이도 아니고 알바도 아닙니다.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너무나 짧은 글이라 객관이고 뭐고..없는 것 같습니다. 죄송합니다;;

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니터는  웬만하면 용산이나 전자상가에 가서 직접 보고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
왜냐하면 사람마다 눈이 다르고 모니터를 살때 최우선 순위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.


그럼 이만!